안성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께 안성시 서운면 신기리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 두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공장 내 직원들은 모두 대피를 한 상태다.
당시 화재는 인화성 물질이 담긴 드럼통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장은 4급 위험물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62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초기 불길을 잡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