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미국 청소년 초청, 지방의회 이해도 높였다

안성시의회 안정렬 의장과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 안정렬 의장과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가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국 지방의회 운영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안성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을 시의회에 초청, 지속적인 교류 강화를 위한 견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안성 관내 시티투어, 전통문화 체험, 수원화성 방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들 학생에게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사항 등을 알리고 의장실과 의원 사무실,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게 하는 등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렬 의장은 “오랜 자매도시로서 상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들의 안성 방문은 의미가 깊다”며 “특히 의회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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