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청년 창업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8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 25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기술 분야 창업을 기반으로 만 39세 이하며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다.
올해는 해외 진출 수요가 높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진출 국가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국가에 풍부한 현지 네트워크와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적합성 등 창업기업의 현지화 지원에 나선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한다”며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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