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서 '도로 가라앉음'…빠르게 복구 마쳐

인천 계양구 도로가 가라앉아 22일 새벽 당국이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 계양구 도로가 가라앉아 22일 새벽 당국이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 계양구에서 도로가 가라앉아 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였다.

 

2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계산동 인천시 교통연수원 인근 도로가 가라앉았다는 내용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종합건설본부는 인근에 공사 계획이 있어 현장을 점검하던 중 가라앉은 도로를 발견해 상수도사업본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가 21일 오후 9시20분께 현장에 나가 조사한 결과, 가로 10㎝, 세로 50㎝, 깊이 15㎝ 규모로 도로가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관 누수로 인해 도로가 가라앉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22일 오전 2시30분께 복구작업을 마쳤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누수로 인해 가라앉은 게 아니라 바로 복구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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