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 점자변환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 센시주식회사와 시각장애인 정보접근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과 유정규 센시주식회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점자변환 솔루션 도입, 기술·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이익증진 도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들 영위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기술, 마케팅 제휴에 따른 협력관계를 통해 시각장애인 복지 전반의 증진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교류하기로 했다.
정태곤 회장은 “후천적 시각장애인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대 변화에 따른 ‘디지털, 무인화’ 흐름 속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철저히 고민하겠다”며 “센시주식회사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서 시각장애인의 삶 속에 점자변환 솔루션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상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규 이사는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이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점자변환 솔루션 도입과 활용에 대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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