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45분께 시흥시 과림동 한 콩나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5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인력 102명을 투입, 오후 1시 16분 초진했다.
이 불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안면부와 손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A씨가 고립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자력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건물 외부에서 LPG가스로 물을 끓이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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