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제4회 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 개최

image
오는 31일 오후 1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 포스터. SK인천석유화학 제공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오는 31일 오후 1시, 제4회 친환경 독후감상화 그리기 축제가 열린다.

 

인천 서구청과 SK인천석유화학이 후원하며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아동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5~7세)와 초등부(1~3학년)로 나뉘며, 지정 도서는 ‘침이 꼴깍 음식물 쓰레기 파티’, ‘환경돌과 탄소제로의 꿈을’ 등 6권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행사 안내 이미지 속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 제출 어린이 40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독후감상화 그리기 외에도 풍선쇼, 태권도 퍼포먼스, 통기타 연주 등 공연과 환경 체험 부스, 플리마켓, 야외도서관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어린이들이 환경과학도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감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환경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작년까지 서구 지역 작은도서관 36곳에 4천279권의 책을 기부했고 올해는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과학도서 등 500권을 추가로 10개 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