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층을 위해 인천 영종도 권역을 중심으로 요가와 차문화, 요트 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몸과 마음, 삶의 여유를 되찾는 ‘의지 회복 여행’을 테마로, 나아가 심신을 깨우고 정돈하는 감성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1번째 코스는 요가 전문 스튜디오 ‘스티라요가’ 이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동작과 호흡·명상 프로그램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돌보는 리프레시 시간을 제공한다.
2번째 코스는 웰니스 티하우스 ‘차덕분’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찻자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은 ‘글라이더스왕산’ 석양 요트 체험이다. 왕산마리나에서 출발해 붉게 물든 인천 앞바다를 항해하는 선셋 요트 투어로, 인생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소연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웰니스 코스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선물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만의 차별화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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