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농심, 화재안전 취약대상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

최근 인천소방본부,소방대원과 농심 직원이 이팔선(93세) 어르신 자택을 찾아 단독경보혐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최근 인천소방본부,소방대원과 농심 직원이 이팔선(93세) 어르신 자택을 찾아 단독경보혐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와 한국소방산업협회 후원사 농심이 화재안전 취약대상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지원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농심은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인천에 단독경보형감지기 2천500개를 기탁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1개 소방서별로 230여 개씩 배부,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해 설치에 나섰다.

 

강한석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안전 취약대상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화재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인천소방본부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며 “캠페인에 동참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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