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2025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8명을 배출했다.
19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제도는 대학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인천대에서는 행정직 6명, 과학기술직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전국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 도입 이래 인천대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기록이다. 지역인재 7급 준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부터 중앙부처 등에서 1년간 수습직원으로 근무하며, 이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해마다 지역인재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8명 합격은 그간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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