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 교체를 지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업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구는 1억4천900여만원을 들여 오는 3~9월 취약계층을 위해 LED 조명기구 2천100개를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종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층 가구 30곳과 복지시설 16곳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구는 이번 LED 조명기구 교체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24년에도 1억9천2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 등 51곳을 대상으로 LED 교체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종전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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