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요기조기 음악회’가 2년 연속 열린다.
19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요기조기 음악회’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다. 첫해에는 70개 팀이 약 180회 공연을 펼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총 300개 팀이 지원, 이 가운데 8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요기조기 음악회’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을 비롯해 부평도서관, 서구어린이도서관 등 인천 전역 도서관에서 열린다.
하반기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요기조기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올해는 더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인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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