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 총 14건이 신규 선정돼 약 23억4천만원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지역문화 7건, 공연 5건, 독서 진흥 2건 총 14건의 공모사업이 새롭게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22년 뽑힌 상권 르네상스 사업 1건(예산 약 16억3천만원)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예산 대비 약 30%에 해당하는 약 40억8천만원을 국·시비로 충당하는 등 자주 재원 확보에 혁혁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문정신문화 확산 사업’, 인천테크노파크 ‘2025 인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공모사업 3건 결과도 기다리고 있는 만큼, 향후 재단 사업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한정적인 예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재단 모든 부서 노력으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공모사업으로 외부 재원을 확보해 지역 문화 예술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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