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안전관리 서비스 강화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전기와 방역·방충, 차량 소독 등 3가지 분야다. 인천사서원이 지난 4월 참여 기관을 모집한 데 이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소방·전기 분야는 전문가가 시설을 방문해 소화기 설치 현황과 화재경보기 및 가스차단기 등 화재 예방 기기 작동 여부를 살핀다. 시설 종사자에게는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교육도 제공한다. 방역·방충 분야는 시설 전체에 방역, 방충 작업을 하고 종사자 교육을 병행한다. 차량 소독 분야는 전문업체가 5인승 소형 승용차부터 승합차,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까지 직접 소독한다. 단, 15인승을 초과하는 차량은 제외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서원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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