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를 받는 신남성연대 핵심 관계자 30대 A씨가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A씨는 27일 오후 1시4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흰색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갔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마약을 어디서 구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고, 결과는 오후께 나올 전망이다.
A씨는 최근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마약 투약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신남성연대는 극우 성향 단체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이날 기준 약 79만명이다. A씨는 신남성연대의 핵심 관계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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