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안전㈜·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 성공적 자립 ‘맞손’

지역난방안전㈜와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지난 27일 지역 청소년의 성공적 자립 및 고용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안전㈜ 제공
지역난방안전㈜와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지난 27일 지역 청소년의 성공적 자립 및 고용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난방안전㈜ 제공

 

지역난방안전㈜는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과 지역 청소년의 성공적 자립 및 고용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맺었다.

 

이들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7일 용인 지역난방안전㈜ 회의실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악에 따라 지역난방안전㈜는 자사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기업 탐방 프로그램 ▲직무 관련 실습 기회 ▲직업 경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보호시설 퇴소 후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엄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필요 시 전문가 자문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난방안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 지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 관계자 또한 “지역난방안전㈜와 함께하게 돼 청소년들에게 더욱 양질의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내 기업과 지원기관이 청소년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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