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본관 편의시설구역에서 제16회 통증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통증 캠페인은 가천대 길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이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암성통증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암 자체에 의한 통증이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 치료 후 통증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약으로 조절하지만 진통제 복용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부작용 우려로 통증을 방치하거나 참는 경우도 많다.
올해 16회째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사용 등 OX 퀴즈,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올바른 통증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캠페인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