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 마련…농가 소득·지역경제 견인

인천 시민들이 최근 인천터미널역 비상설 직거래장터에서 농특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 시민들이 최근 인천터미널역 비상설 직거래장터에서 농특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 농축특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과 5월 인천터미널역에서 열었고 오는 6월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10월에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한다. 지난해 6월 캐나다 토론토 한인마켓 중 최대 규모인 욕밀(YORKMILLS)점에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과 농식품 가공류를 수출했다. 또 오는 7월26일 시작하는 ‘APEC 2025 KOREA 국제회의’ 기간에 전통주 홍보관을 열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정책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자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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