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부대 고양창의캠페스서 업무협약(MOU) 체결
중부대(총장 이정열)와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모빌리티 기반 교통혁신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중부대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형 교통기술 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 교통복지 향상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중부대 이 총장과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이경로·이재용 교수 등 교내 주요 인사와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 중심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기반의 교통 개선 모델을 공동 개발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정열 총장은 “중부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을 중심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과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혁신을 선도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경선 사장은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중부대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역량이 교통 현장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교통복지 증진과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와 시범사업 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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