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2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불이 난 지 37분 만인 오후 6시39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이 아파트 15층의 한 집 안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아파트 내부에 있던 생활집기류 등이 불에 탔고, 아파트 외벽이 불로 인한 파손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라며 “화재 원인 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