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위급상황 대응 위해 경찰 심폐소생술 교육

안성소방서가 12일 안성경찰서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했다.안성소방서 제공
안성소방서가 12일 안성경찰서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했다. 안성소방서 제공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구급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경찰관들에게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서는 12일 안성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5일과 10일,12일 등 3회에 결쳐 시행한 이번 교육은 서가 국민의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 지역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5명의 소방공무원 교관들이 나서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을 자세히 알렸다.

 

또 심폐소생술 이론과 주의사항,심폐소생술 실습,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기도폐쇄 시 시행하는 하임리법과 회복자세 등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심폐소생술은 어느 장소를 불문하고 위급 상황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는데 더욱 노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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