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사회적 고립청년 위한 행복캠프 참가자 모집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사회적 고립청년을 위한 행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서구복지재단에 따르면 오는 27~28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홍천군에서 ‘브릿지 어게인’ 행복캠프를 한다. 사회적 고립청년들에게 연극심리치료, 야외활동 등 정서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서구에 사는 19~39세 청년 20여 명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 뿐만 아니라 자립·구직을 준비하는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서구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