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국제성모병원과 보호대상자 건강 증진 위한 의약품 전달

최규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지부장과 방성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신부가 의약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제공
최규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지부장과 방성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신부가 의약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물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성모병원과 보호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방성수 국제성모병원 신부, 김교상 국제성모병원 팀장, 최규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지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이번 전달식은 일상생활과 직업 훈련 도중 당할 수 있는 부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호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숙식 제공 대상자·용접 직업훈련 교육생 등 보호대상자의 실질적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 구급함도 전달했다.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구급함 지원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 질환 발전을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약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생들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규삼 인천지부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은 보호대상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소중한 뜻을 함께해 준 국제성모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호대상자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단체다.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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