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생사확인 및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 8일 오전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최성룡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납북자 생사확인 및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북전단 살포 중단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 8일 오전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2000년대부터 납북 피해자들의 송환 요구 메시지 등이 담긴 대북 전단을 살포해 왔고 비공개로 올해 4월 27일 파주 임진각, 5월 8일 강원 철원군, 6월 2일 파주 접경지에서 각각 대북 전단을 날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최성룡 대표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통화한 뒤 전단 살포 중단을 검토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주요 살포 예상지 31곳에 경력 250여 명을 배치하고 순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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