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동구 해안거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공정 현황뿐 아니라, 폭염 등과 관련한 비상 상황 대응체계, 근로자 휴게시설 등 온열질환 예방시설의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복합건축물은 서해 바다의 전경과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24년 7월에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를 마친 뒤 마감 작업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말 준공이 목표다.
김 구청장은 “동구가 해양친수도시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곧 다가올 제물포구 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건출물은 방문객을 해안으로 찾게 할 지역발전의 마중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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