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왕송호수 일원에서 열린 ‘2018 의왕철도축제’가 1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5월 3일 사랑채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가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안과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을 발표하며 자치분권 실현이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중앙정부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치분권이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절실하다.
“지난 1년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힘들고도 꿈 같은 한해 였습니다”도시공사는 2021년까지 완공해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적용해 주민에게 질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낮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 무더위도, 사람들의 외출을 가로막았던 미세먼지도 2만여 달림이 가족들의 뜨거운 열정 앞에 자취를 감췄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마라토너와 일본·영국·중국·태국 등에서 온 외국인에 장애우, 남녀노소 등 국경과 계층을 초월한 마라토너들이 함께 봄길을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가족간 우애와 동료간 친목을 다지는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봄바람 흩날리는 벚꽃 길을 걸으며 한마음이 됐어요.”글_강영호기자 사진_ 김시범·조태형기자
5회째를 맞은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2018’이 지난 1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창단 이후 4번째 시즌을 맞이한 경기지역 연고팀 프로야구 KT 위즈의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 서포터즈 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경기발전연구원 주관,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KT 위즈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야구팬과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임종택 KT 위즈 단장,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KT 위즈의 선전을 기원했다.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페이스 페인팅과 전구컵 만들기, 프리저브드 공예 행사 부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페이스 페인팅 외에도 올해는 전구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전구컵 만들기와 특수처리 된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직접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함께 왔다는 신현서(8·광명시)군은 “부모님과 처음으로 야구장에 와서 신나는 응원을 즐기고, 직접 꽃화분까지 만들어 기분 최고”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또한 축하공연전에 펼쳐진 시민응원단장 콘테스트에서는 최종 4명의 경쟁자들과 함께 우승을 다툰 황다은 양(10ㆍ수원시 권선동)이 KT 선수들 응원곡에 맞춰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부상으로 KT 연간 시즌권 및 유니폼을 받은 황 양은 우승소감에 대해 “평소 박기혁 선수 팬인데 오늘 맹활약해서 더 기쁘다. KT도 올해 나처럼 꼭 1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의 사회로 인기 아이돌 틴탑이 히트곡 ‘투 유(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등을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걸그룹 모모랜드와 위걸스ㆍ제이모닝ㆍ마이틴 등이 야구팬과 도민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객석에서 공연을 지켜보던 남성팬들은 최근 ‘뿜뿜’으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모모랜드와 위걸스, 제이모닝 등이 잇따라 등장하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이란 이름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NGO레인보우에서 온 7명의 봉사자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이끈 한국NGO레인보우의 김선영(46ㆍ광명시)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원 시민들과 함께 하게 돼서 매우 뜻깊었다”며 “KT의 가족단위 팬들이 세가지 행사 부스를 코스로 돌며 모두 참여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고 시민들의 열띈 참여 열기를 전했다.이재율 부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즌 KT 위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세를 몰아 올해는 꼭 가을야구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이 수원의 대표 야구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매년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수원시민과 KT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KT의 가을야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글_김광호기자 사진_전형민, 조태형기자
48만 평택시민의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한 ‘2018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4일 오전 9시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과 부락산 일원에서 참가자, 자원봉사자 등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시민 화합의 큰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한 시민건강 걷기대회는 부락산 일대 5.8㎞ 코스를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봄꽃을 구경하고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대회”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소중한 가족, 이웃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흐려진 지난달 27일, 야외활동에 나선 시민들이 적을 법도 했지만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에는 점심 무렵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분주히 시장을 오가고 있었다.이질적이지만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과거보다 기세가 꺾였다고 해도 남문로데오시장에 현재 267개 점포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데는 그 이유가 있다. 하지만 상권 분리로 위기를 타개해야 할 필요가 있는 점은 사실이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수원역 및 인계동 등에 유통상가들이 우후죽순 난입하면서 상권이 분리된 탓이다. 현재 수원시 상권은 수원역ㆍ인계동ㆍ영통ㆍ광교 등으로 분리된 상태다.문화시장의 재도약을 꿈꾸지만 전통을 배제하진 않을 생각이다. 화성행궁과 팔달문 등 주요 문화재들과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화성행궁의 노면전차 구간 확대 및 시장 인근 향교ㆍ종묘 등과 연계한 사업도 구상 중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희망의 미래를 심어주기 위한 경제ㆍ체육인의 아름다운 마음이 따스한 봄과 함께 돌아왔다. 남양주 지역 체육 꿈나무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제4회 남양주시장배 자선골프대회’가 9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남양주해비치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골프협회, 경기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해비치컨트리클럽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후원했다.이석우 남양주시장 “소중한 나눔의 마음, 미래의 체육주역에 큰 힘”글_유창재ㆍ하지은기자 사진_김시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