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경기일보 인천본사 논설·편집위원이 인천언론인클럽 인천언론대상 오피니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인천언론인클럽에 따르면 인천언론인클럽은 이날 제23회 인천언론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정기환 경기일보 인천본사 논설·편집위원이 오피니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논설위원은 중앙일보 기자로 활동한 뒤 지역 언론사로 자리를 옮겨 경기일보에서 논설위원과 편집위원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2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삼성 언론상을 받았다. 그는 2013년 ‘마지막 통화는 모두가 “사랑해”였다’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천언론인상 원현린 기호일보 주필 ▲보도상 취재보도 부문 정회진 인천일보 차장 ▲보도상 기획보도 부문 SK브로드밴드 특별취재팀 ▲보도상 편집부문 이영수 기호일보 부장 등이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진대 연기예술학과가 제작한 뮤지컬 ‘Spring Awakening’이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5일 대진대에 따르면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경기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대학생과 청년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 본선은 내년 1월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치러지며 단체당 3일간의 심사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본선 심사 마지막 팀 공연 이후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단체별 대상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2개 단체) 100만원이 지급된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 연기상(2명)은 각 100만원, 심사위원상(5명 내외)은 총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본선에 참가한 모든 단체는 제작지원금 500만원을 받는다. 대진대 연기예술학과가 준비한 뮤지컬 ‘Spring Awakening’은 21학번 박선애 학생이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Spring Awakening’은 젊은이들이 성에 대한 호기심과 사회의 억압적인 규범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사랑과 고통, 그리고 사회적 압박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며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황연희 대진대 연기예술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커리큘럼에 뮤지컬 과정을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하계·동계를 통해 심화학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대학생활을 하도록 독려하고 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공연예술계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 탄벌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이서아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 주무관이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0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해 전국 지방공무원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주무관은 ‘장애인 주차 표지의 디지털화 관련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로 장애인 주차 표지의 디지털화를 통한 국민 편의성 증대와 디지털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혁신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 주무관은 ▲장애인 주차 표지 제작의 100% 전산화 ▲기존 홀로그램 스티커를 대신하는 QR 시스템 도입 ▲장애인 주차 신고시스템 QR 연계 등 실효성 높은 정책 방안을 제안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장애인 주차 표지의 디지털화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리가 직접 가꾼 채소들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소방 공무원들이 더욱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우리 가족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김포시의 중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 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만들어 경찰관,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주인공은 하성중 자율 동아리 ‘텃밭가꾸기’ 소속 학생들이다. 4일 김포교육지원청과 하성중에 따르면 하성중 텃밭가꾸기 자율 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와 무를 수확한 후 평소 동네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벌였다. 자율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지역사회와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직접 성의를 표시하고 싶었다는 이유다. 이보다 앞서 하성중 자율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홀몸노인이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자신들이 직접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이들을 위한 봉사 참여에도 늘 앞장서고 있다. 이에 하성중 학생들은 지난 1년여 동안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식물과 환경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생태감수성을 함양했다. 학생들은 수확한 농작물을 학교 내에서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나눴고 마지막으로 재배,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그고 수육을 만들어 지역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적어 함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가한 동아리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관, 소방관 등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가 전달한 김치와 고기로 경찰관, 소방관들이 더욱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민 하성중 교장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 든 길고양이들과 남은 생을 함께하는 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오경하 경묘단 단장이 밝힌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라는 이름에서 착안해 2017년 6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경묘당은 유기 또는 사고, 학대 등으로 버림받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곳이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묘(老猫)를 위주로 구조·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나 질병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묘를 제외하고 나이 어린 고양이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입양을 적극 추진하기도 한다. 오 단장이 경묘당을 만들게 된 이유는 자신이 구조했던 고양이 ‘뭉실이’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서였다. 뭉실이는 털이 긴 품종의 고양이로 누군가에게 버림받아 이리저리 거리를 떠돌다가 오 단장에게 발견돼 구조된 고양이다. 그는 “구조했던 뭉실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가 뭉실이와 같은 노묘들 역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할 듯 싶어 경묘당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단장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평일에는 회사에 출근했다가 퇴근 이후 경묘당을 찾아 고양이들을 돌보는 삶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물론 별도의 지원 없이 오로지 봉사단원들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돌본 고양이들이 세상을 떠날 때마다 마음이 쓰라렸지만 그럼에도 편히 쉬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과 온·오프라인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봉사자들의 힘이 크다고 웃어 보였다. 오 단장은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다수다 보니 세상을 떠나는 장면을 많이 보게 돼 우울감이 커지곤 한다”면서도 “8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어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답했다. 경묘당은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버려지거나 떠도는 길고양이를 꾸준히 보호해온 점을 인정받아 2019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 단장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했던 행동이라며 수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손사래를 쳤다. 앞으로도 그는 길 위의 고단한 삶에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지속해 얼마 전 환갑잔치까지 열어준 뭉실이처럼 자신도 힘이 닿는 데까지 경묘당을 운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 단장은 “처음 뭉실이를 생각해 경묘당을 열었던 것처럼 지금도 변함없이 고양이들을 돌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뉴스홈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경기·인천 지역언론의 새 역사를 쓴 경기일보가 300만명 달성 등 더 큰 미래를 향한 다짐의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일보는 지난 2022년 10월 네이버·카카오 뉴스 콘텐츠 제휴(CP)사로 선정됐고, 이후 2년 만인 지난달 30일 200만 구독자 확보라는 성과를 일궈내며 이를 자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오전 경기일보 본사에서 열린 월례회의 겸 기념식은 200만 구독자 달성을 위해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박정임 정치부 국장과 전봉학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네이버 구독자 200만 돌파 공로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실시간 기사 대응 등 자체 평가에서 ▲구재원 지역사회부(안산) 부국장 ▲김경희 정치부 차장 ▲김동민 서울본사 정치부 부국장 ▲김시범 사진부 부국장 ▲이인엽 인천본사 사회부 부장 ▲장영준 디지털뉴스부 차장 ▲황선주 지역사회부(양평) 부장 등 7명(가나다순)이 우수기자로 선정됐다. 또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이호준 경제부장 및 K-ECO팀,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우수상을 받은 조병석 인천본사 사진부 차장 등이 대외적으로 경기일보 위상을 널리 알려 포상 차원에서 격려금을 받았다. 지난 36년간 경기일보를 위해 헌신한 이연섭 논설위원의 퇴임식도 이어졌다. 이 위원은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받은 후 임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신 회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이 물심양면 노력한 결과”라며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기사로 300만, 400만 달성을 향해 전진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한우 선물 세트를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 사장은 “구성원 모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모두 힘을 합쳐 경기일보를 ‘일류 언론’, ‘일등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광주농협(조합장 강동구)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은 3일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함께나눔과 상생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주부모임은 이날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광주시 365봉사단과 햇살봉사단에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은 미혼모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주농협햇살봉사단에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햇살봉사단은 10여년째 연간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소외계층 및 조손가정 등에 매월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공동소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장과 청국장, 삼계닭,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고향주부모임회장(정수자), 농가주부회장(이기녀), 햇살봉사단 회장(남옥자)은 “사업을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광주농협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단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소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킹콩치과 오산점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와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용복 킹콩치 오산점 원장과 김현옥 적십자 봉사회 오산협의회장 회원, 양 기관 직원과 오산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달 28일 진행한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사용된 김장 재료는 킹콩치과와 오산농협, 지역 기업인 ㈜이에스티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취약 가구 160곳에 전달됐다. 김현옥 적십자 봉사회 오산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김장 봉사에 함께 참여해준 이 시장님과 봉사원들, 그리고 김 원장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김장 행사에 함께 나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한편,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과가 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킹콩치과 오산점은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현금과 쌀 기부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은 언론사들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일 오전 경기일보 ‘12월 월례회의’에 앞서 강사로 나선 정제우 한국언론진흥재단 디지털혁신지원국 뉴스 빅데이터팀 과장이 ‘빅카인즈 AI 뉴스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정 과장은 이날 언론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업무를 담당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스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빅카인즈’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를 이용해 사회 이슈 및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고 AI와 함께 뉴스룸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강의의 주요 내용이다. 정 과장은 먼저 빅카인즈의 등장 배경부터 설명했다. 그는 “빅카인즈가 개발되고 있을 무렵 이미 시장에는 뉴스 검색 포털사이트가 있었다”며 “이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를 단순히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보다 본질에 집중해 뉴스의 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빅카인즈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포털이 등장하면서 언론사가 주도권을 넘겨준 측면이 있다”며 언론사들이 AI를 ▲기사 작성 ▲데이터 분석 ▲유통 시스템 전략 등에 활용해 보길 권유했다. 아울러 그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언론사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빅카인즈 AI’를 소개했다. 빅카인즈 AI는 뉴스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이용자가 대화하듯 뉴스를 찾아볼 수 있고 답변에서 추출된 키워드와 관련된 인물, 장소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 과장은 “최근 지역언론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빅카인즈를 통해 다양한 언론사의 뉴스 기사에 근거한 답변을 이용자가 확인함으로써 편향되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과장은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사가 원하면 얼마든지 최신 AI 기술과 혁신 기술을 지원하겠다”며 “현재 104개 언론사 뉴스 콘텐츠를 약 1억600만건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환경부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시작했다. 사업회는 그동안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 매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챌린지를 진행해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음식물 잔반 남기지 않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개인 컵 사용하기 등 사내에서 할 수 있는 환경호보 활동을 실천해왔다. 이재오 이사장은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 ESG 경영문화를 내재화해 나가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심규선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전태일기념관 전순옥 관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