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동 문화의 집(동장 최종운)이 동 기능전환 6개월만에 첫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갖고 있다. 28∼30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이번 작품발표 및 전시회에는 에어로빅, 발레, 스포츠댄스공연 등과 함께 종이접기 등 100여점이 선뵈고 있다. 한편 28일 열린 첫 발표회에서는 어머니들이 문화의 집에서 익힌 발레 솜씨를, 어린이 수강생들은 ‘꿈속요정’이라는 주제로 무용극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농협중앙회가 ‘농협사랑, 고객사랑’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달의 ‘자랑스런 직원상’에 안양과천시지부 안재경과장대리(38·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 과장대리는 지난 81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20여년동안 대고객 친절서비스 및 대내외 봉사활동, 철저한 고객관리 등을 통해 농협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특히 직원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탁구동인회를 결성, 간사로 활동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과 직원이 하나되는 주말농장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자랑스런 직원상은 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 및 대고객소비스 향상을 위해 매월 2명(중앙회 1명, 회원조합 1명)의 직원을 선정, 수상하는 상으로 다음달 4일 중앙본부 직원 정례조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에버랜드에 놀러 온것이 꿈만 같아요”골수암으로 한쪽다리를 절단한 현민지양(15)은 에버랜드 놀이공원을 돌아보며 하루종일 한환 웃음꽃을 피웠다. 삼성에버랜드 사회봉사단(단장 박진순 상무)은 지난 29일 골수암과 폐암 등으로 투병중인 용인중학교 1학년 현민지양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금일봉과 휠체어를 전달하고 페스티발월드를 관람시켜 주었다. 현양은 지난해 골수암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데 이어 올해에는 암이 폐로 전이돼 1차수술을 받고 현재 12월 시술될 2차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나, 집안 형편이 넉넉지 못해 의족도 구입하지 못한채 아직도 어머니 등에 업혀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양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에버랜드 직원들은 지난 10월23일 동물원 아기동물들을 데리고 서울 명동으로 나가 시민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모금운동을 펼쳐 치료비와 휠체어 구입비를 마련한 뒤, 이날 현양을 에버랜드로 초청, 전달했다. 현양의 어머니 나화자씨(38)는 “한창 뛰어 놀 나이에 병원과 집에서만 지내야 했던 민지가 항상 애처롭기만 했다”며 “그러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민지의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특히 용인지역의 결식아동 초청행사 및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불우·소외아동에 대해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시립 인천대학교 김원배씨(43·교육행정 8급)가 제1회 한국공무원 문학상(시 부분)을 수상했다. ‘고향산천’과 ‘그리운고향’‘하늘 5’등 시 3편을 출품한 김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시적 표현수법과 잘 그려낸 전원정서 등을 높이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인협회와 공간시인협회 회원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89년 ‘동양문학’에 시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한 이래 ‘아침햇살’‘님을 위한 참회록’등 여러권의 작품집을 냈으며, ‘김광균시 연구’등의 논문 및 평론집도 출간했다. 한편, 한국공무원 문학상은 ‘대한민국 공무원 문입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것으로, 문단에 등단한지 3년 이상되고 개인저서 3권 이상을 펴낸 전국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허행윤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대표사장 이윤우)은 지난 27·28 양일간 용인·화성지역 소년소녀 가장 및 무의탁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 맞은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를 희망한 임직원 200여명과 정기적으로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해 오고 있는 용인·화성시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9톤 분량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용인·화성시 새마을 부녀회와 장애인협회를 통해 불우이웃 700가구에 전달된다. 장형옥 기흥사회봉사단장은 “비록 적은 양의 김장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 hskang@kgib.co.kr
무역인의 최고 축제인 제38회 무역의 날 행사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대중 대통령 등 1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무역업체 18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의 영예인 산업훈장은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 등 6명이 받았다. 다음은 공적내용. ▲정광춘(잉크테크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 92년 창업이래 자사 브랜드 정착에 주력, 아시아권 1위, 세계적으로 3위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잉크젯 프린터 업체. ▲윤장진(현대오토넷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 음성인식기술을 자체개발, 자동차용 전자제품에 이를 적용, 북미지역 자동차 수출증대에 기여. ▲김홍기(이미지퀘스트 대표이사)-동탑산업훈장 : 중국 및 미국, 유럽에 해외생산,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생산 및 판매망을 갖추어 올해 전체 매출액의 93%이상에 달하는 1억2천만달러를 수출. ▲박원희(세키노스코리아 대표이사)-철탑산업훈장 : 부도직전의 일본합작법인을 인수,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국제적인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소니 등 일본의 거대기업과 거래를 시작, 올해 1천만달러의 급격한 수출신장 달성. ▲권성식(국제금속 대표이사)-철탑산업훈장 : 국내 최고수준의 그레이팅 제조업체로 올해 전년대비 1천500% 증가한 1천만달러 수출달성. ▲정재용(동원텔레콤 대표이사)-석탑산업훈장 : 주력상품인 SVR 및 DVB 방송수신기를 개발, 자사상표로 중동, 유럽지역으로 수출하고 있고 이집트 방송국과 5만대의 수출가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둠.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저보다 못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이 무슨 자랑이 됩니까”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우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데려다 무료로 가르치는가 하면, 노숙자들에게는 무료 급식을, 독거노인에게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참봉사를 실천하는 유치원 원장의 이웃사랑이 메말라가는 사회에 한줄기 빛을 전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천사유치원 김수옥 원장(43·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원장의 이같은 선행은 지난 83년으로 거슬어 올라간다. 결손가정의 자녀 7명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 키우면서 진정한 보람이 무엇인가를 느낀 김원장은 86년 천사유치원을 개원한 뒤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워 유치원조차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 10여명을 데려다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며, 겨울철이 되면 뜻을 같이 하는 지인들과 함께 독거노인 20여명에게 김장김치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이면 빠짐없이 자비를 들여 인근 경기제일교회에서 60여명의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조그마한 정성을 받고도 기뻐하는 이웃들을 볼때마다 삶의 활력을 느낀다”는 김원장은 “하지만 같이 봉사를 하던 지인들이 차츰 줄어들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체육진흥과 전흥식 ▲“경기도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수원경기지원 범도민추진위원회”파견 정상현 ▲〃 정경철 ▲〃 이환관 ▲〃 박상균 ▲〃 류수환 ▲〃 손혜경 ▲〃 김동진 ▲〃 황환식 ▲〃 김영준 ▲“경기문화재단”파견 곽대영
●인천시 남구 ▲주안4동 김영민(주사), 강성익(주사보)▲학익1동 김웅태(주사), 이명숙(서기)▲주안5동 이혜숙(주사보),김은정(서기)▲주안1동 문경아(서기)▲숭의2동 강점화(〃)▲환경위생과 김명식(주사보)▲주민자치과 박은형(서기)▲교통과 김성경(〃)▲민원지적과 박지숙(〃)▲재산회계과 이병섭(〃)▲사회복지과 박봉황(〃)▲농림부전출 이승한(〃)
●화성시 ◆전보 ▲동탄면 김진호 ▲양감면 백진현 ▲봉담읍 장지아 ▲허가민원과 김진응 ▲지역개발추진팀 심유정 ◆신규 ▲마도면 임설옥 ▲장안면 이미숙 ▲민원봉사과 이진경 ▲허가민원과 김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