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유승우)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필운 전 안양시장을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30일 도당 등에 따르면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25일부터 7일까지 회의를 갖고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 군수와 이 전 시장은 도당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 단수 및 정수 내 신청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공천을 받았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28일부터 690여명에 달하는 광역ㆍ기초 의원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광역ㆍ기초 의원 후보자 면접은 경기도를 4권역으로 구분해 성남, 안양, 안산, 의정부 등에서 지역별로 실시된다. 이와 관련,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25일 각 지역담당소위 위원장으로 제1소위(동부)에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 제2소위(서부)에 함진규 의원(시흥갑), 제3소위(남부)에 이종훈 의원(성남 분당갑), 제4소위(북부)에 이우현 의원(용인갑)을 선임했다. 한편, 도당 공천관리위는 다음 달 초부터 기초단체장과 광역ㆍ기초 의원 경선지역과 경선 방법 등을 논의,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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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일 기자
2014-03-30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