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군인가족의 복지정책을 선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렸다.㈔예성(이사장 이만수)은 지난 7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군인가족 복지정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인 가족 복지정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군인 및 가족과 관계 공무원,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뿐 아니라 경기도 복지정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는 강무섭 박사(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한국보육교사교육연합회 대학협의회장)의 사회로, 김성이 박사(전 보건복지부장관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가 기조연설을 맡아 군인가족 복지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이어 제1주제 군인가족 복지지원의 실태 및 발전방안에 대해 정영기 대령이 주제발표를 하고, 조영빈 대령, 이장희 박사,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세계의 군 복지정책과 한국의 군 복지정책의 비교하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제2주제는 민관군 연계 군인가족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방안으로, 유흥위 공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정명복 대령, 김익균 협성대학교 교수, 육군대학 신종태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민관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만수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정책의 연구와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군인가족 복지정책의 선진화를 이뤄가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진기자 st1701@ekgib.com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이 휴대하는 수저와 수저집 등 급식도구와 책가방에서 대장균군과 식중독 세균이 대거 검출, 유아들이 식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수원과 의정부의 어린이집 2곳의 유아 휴대용 수저 36건과 수저집 42건, 책가방 19건 등 총 97건을 검사한 결과 64.9%인 63건에서 위생불량 상태의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또 식중독 세균인 바실레스 세레우스균과 황색포도상구균도 각각 7건(7.2%), 2건(2.1%)씩 나왔다.특히 수저집 가운데 지퍼형 수저집 20건에서는 대장균군이 16건(80.0%), 바실레스세레우스균 3건(13.6%), 황색포도상구균 2건(10.0%)이 검출됐다.이처럼 유아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품에서 유해세균이 검출되면서 식중독 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더욱이 지퍼형 수저집은 주방세제로 1회 세척할 경우 대장균의 세척률이 41.9~87.6%로 완전 세척되지 않아 최소 3회 이상 반복 세척 후 건조해 사용해야 위생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연구원은 어린이집에서는 유아들이 휴대하고 온 수저와 수저집을 자외선 살균소독기의 권장살균시간인 40분 이상 살균(10W 램프)하거나 30초 이상 열탕 소독한 후 유아에게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개인별 위생관리가 어려운 유아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도구를 제공하기 위해서 살균된 급식도구를 어린이집에서 일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고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KB국민은행과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은행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저소득 청소년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두 기관간의 사회복지서비스 민관협력사업은 고양시 사회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은행이 지난 2006년 2억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는 매년 3억원씩 올해까지 총 14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복지관,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청소년 시설 등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60 개소에 승합차 37대, 소형차 23대 등 모두 60대의 차량이 전달됐으며 1천618명의 저소득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최성 고양시장은 기업체와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어 국민은행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에 황태성 국민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고양KB국민은행 축구단의 연고지이자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의 소재지인 고양시와 협력사업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경기도내 4만여 회원을 두고 있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는 그동안 보육시설 확대와 유아 무상 의무교육 등 교육에 있어서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영규 회장은 이런 활동들이 단순히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좀 더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위한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이라고 설명한다. 아이는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하는 정 회장으로부터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경제가 성장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관과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돈과 사회적 지위 등 기존에 남성을 통해서만 가질 수 있었던 것들을 이제는 여성 스스로가 성취해 나가면서 결혼이나 출산이 오히려 자신의 사회적 활동에 불편을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에는 당연하다고 여기던 사교육비나 양육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꿈나무안심학교 병설유치원 등아이 믿고 맡길 보육시설 늘려야현장에서 아이들이 줄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하고 있다는 정 회장은 아이가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 당장 부모에게 있어 희생을 요구하는 존재로 인식이 바뀐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꿈나무 안심학교, 보육 보금자리나 병설유치원 등 보육 시설을 많이 늘려야 합니다. 유아 때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까지 계단식으로 모든 교육을 사회가 책임져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출산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된 만큼 아이를 출산양육하면서 걱정하게 되는 사교육비, 양육비와 보육시설 등의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게 실질적인 방안들이 마련돼야 합니다.정 회장은 교직사회에서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학교 내 수유시설 및 보육시설 확대, 양질의 병설 및 단설유치원 확대, 유아 무상 의무교육을 비롯해 교원의 육아휴직 수당 지급기간 2년 연장 및 수당 확대요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학교 내 수유시설과 병설 및 단설 유치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매월 하루 임신한 여교원에게 정기검진 휴가를 주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저출산 현상은 사회와 국가에 대한 국민 개개인의 희망찬 믿음이 전제돼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정 회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출산 및 육아의 주체가 여성이 아닌 국가와 사회라는 인식의 전환 속에서 각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바람처럼 인식과 제도, 지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채선혜기자 cshyj@ekgib.com공동기획=경기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 경기일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평택상공회의소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6일 평택상의 회의실에서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 신창기 도 공동모금회 회장, 김학규 평택시 생활지원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기업, 행복한 지역만들기를 공동 추진키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건전한 기업 이미지 고취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업 등에서 기탁하는 성금을 평택지역에 기탁할 수 있도록 하고 기탁받은 기금은 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평택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혜자들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공동모금회 신 회장은 도내 기업체 상당수는 본사가 서울에 있어 이웃돕기 기금을 서울에 기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모습이 시민들에 잘 전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교통안전公, 덮개없이 적재불법개조중량 초과 등 도로위 무법자 적발적재불량차량,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고속도로를 달리는 대형 화물차량 등이 적재불량 상태로 운행하거나 불법으로 차량을 개조해 운행,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5일 오후 1시30분께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군자 톨게이트.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가 시흥시, 고속도로순찰대 11지구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화물차량 및 관광버스 등 사업용차량의 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용차량 특별단속을 실시했다.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는 화물차량 및 관광버스 가운데 육안으로 문제점이 확인된 차량을 갓길로 유도해 운전자 자격과 불법차량개조 여부, 화물 적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단속이 시작된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두께가 7~8cm나 되는 굵은 철사를 차량 높이보다 1m 이상 높게 적재한 25t트럭이 단속반의 눈에 들어왔다. 트럭은 적재물 위에 덮개를 씌우지 않아 자칫 급제동 또는 급회전시 적재물이 도로 위로 떨어져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이어 단속반에 적발된 차량은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많은 짐을 실은 5t트럭이었다. 밀가루 포대를 잔득 실은 트럭은 적재중량을 1t이나 초과한 채 짐을 실어 대형사고 위험이 커보였다.임시번호판을 달고 버젓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비양심 관광버스도 단속반의 눈을 피하지는 못했다. O관광버스 회사 소속의 이 버스는 사업용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영업운행을 한 것으로 확인돼 그 자리에서 과태료 처분이 가해졌다.이와 함께 번호판에 봉인을 부착하지 않은 곡물수송 트럭과 정음기를 설치해 경적소리를 개조한 화물트럭, 화물 상호를 표시하지 않은 화물차량 등 8대의 차량이 이날 2시간 동안 단속반에 적발돼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교통안전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다음달 까지 매주 톨게이트에서 사업용차량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벌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khj@ekgib.com
상호 존중과 상생, 통합 등이 이뤄져야 진정한 선진 사회라고 생각합니다.진재광 전 도의원(45)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다.그의 이같은 행보는 화성이 군에서 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지난 1999년 1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학사장교 선배인 우호태 후보의 요청으로 수행비서를 맡았다. 우 후보가 당선된 뒤 사회단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통합을 위한 가치와 철학을 나름대로 정립했다. 사회단체, 봉사동아리, 기업봉사단, 종교봉사단. 당시 사회문화는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나눔문화, 즉 자원봉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었다.제7대 도의원에 당선된 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지원조례 전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로 인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정책 의지를 담아내는 조례가 제정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이같은 활동으로 도내 최우수 의정활동 도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물론 아픔도 있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는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낙선 이후 지역사회에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떠돌아 다녔다. 성실한 의정활동과 언제나 겸손했던 그의 낙선을 두고 한 시민은 충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하지만 진 전 도의원은 시련을 딛고 의욕적으로 이웃사랑에 나서면서 사회복지 전문가로 거듭 나고 있다.현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과 경기도공동모금회 운영위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전문위원, 대한노인회중앙회 전문위원 등 그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진 전 도의원의 좌우명은 勿令妄動靜重如山:움직임을 산같이 해 망동하지 마라)이다.그래서 그의 소망은 소박하다.훗날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자랑할 수 있는 아빠, 남편이고 싶습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국가인권위원회는 4일 성남시가 여성임대 아파트의 입주자격을 사회보험 가입 근로자로 제한한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하고 성남시장에게 이러한 관행을 고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진정인 S씨(31여)는 지난 2월 영세사업장에서 일하고 근로시간이 불안정해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는데 성남시가 여성임대아파트의 입주 자격을 사회보험 가입 근로자로 제한한 것은 불합리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이에 인권위는 상시 근로자 수가 1인 미만인 영세사업장은 사회보험 가입 자체가 안 되고 사회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일해도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가입이 허용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사회보험 비가입자 모두에 대한 입주 자격 제한은 합리적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과 합리적 대안을 주제로 국회의원 회관에서 최근 공청회가 열렸다.노인복지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김영록 국회의원(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공청회는 진석범 동서울대학 실버복지과 교수의 사회로 실버산업전문가포럼 김이진 부회장의 발제에 이어 김철수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장, 이성록 대한노인회 사무총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김 의원은 현재 노인복지주택 입주조건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상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고령과 장애 및 만성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배제되고 있다며 질병 등으로 직계가족이 부양을 책임지고 있는 경우 같이 입주해야 함에도 현행법상 입소자격이 제한되어 노인복지증진을 목표로 하는 노인복지법의 취지 자체를 흐리고 있다고 개정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김 부회장은 발제를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시행된 노인복지주택이 갖은 규제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노인복지주택 역시 다른 노인복지시설과 형평성에 맞는 제도를 통해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김 과장은 규제를 풀면 노인복지주택이 지니는 차별성이 없어져 제도의 의미 자체가 퇴색된다고 밝혔으며 대한노인회 이 사무총장은 노인복지주택이 노인복지시설로 구분되어서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분양과 매매가 가능한 주택의 성격을 지니는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며 노인복지시설 혹은 주택 둘 중 하나로 명확히 성격을 구분해 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항공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부서지는 피해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30일 권선택 국회의원(자대전중구)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항공 수하물이 분실거되나 부서진 피해건수는 모두 1만7천696건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사례는 지난 2006년 1만4천320건, 지난 2007년 1만6천977건, 지난 2008년 1만7천307건 등 해마다 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1~6월)에만 모두 1만1천57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항공 수하물 피해가 가장 많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지난해는 1만1천512건으로 전체 피해의 64%를 차지했고 지난 2006년 9천382건, 지난 2007년 1만646건, 지난 2008년 1만1천53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6천830건의 피해가 접수될 정도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천785건으로 지난 2008년 5천888건보다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천166건으로 급증했다.진에어나 에어스타, 이스타항공 등도 올해 상반기 각각 290건과 309건, 202건 등으로 지난해 1년 동안 각각 251건과 303건, 261건 등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하지만 항공사들마다 개별적으로 여객운송약관 등 자체 규정을 적용해 처리하고 있을 뿐 피해보상에 대한 표준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항공기 이용객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권 의원은 항공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원하는 서비스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데 항공 수하물이 분실되거나 부서지는 일이 해마다 늘고 있는 건 항공 수하물 서비스가 되레 후퇴하고 있음을 뜻한다며 항공기 이용객들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