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18일부터 11월20일까지 약 한달여 동안 인천지역 중학교 축구대회인 ‘케이스배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0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지역 각 학교 운동장을 홈 그라운드로 활용해 홈엔드어웨이 방식으로 조별예선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자는 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학생으로 제한하며 예선리그를 포함한 모든 경기는 평일 방과 후에 치러진다. 결승은 11월20일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이달 15일까지 인천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나 각 학교에 배포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구단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423-1500)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경수유소년축구클럽은 제3기 초·중·고 선수를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테스트를 벌인다. 경수유소년클럽은 95년 일본 J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루이스 카를루스 페레이라 등 브라질출신 3명과 국가대표를 지낸 신홍기, 최문식, 유대순 등이 각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 페이지(www.suwonsocc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개테스트에서 유소년 대표선수는 강습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테스트 결과 우수선수 약간명에 대해서는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국내 유일의 월드컵 기념관이자 축구사료 전시관인 수원월드컵 기념관에 전세계에서 한정판매 하고있는 베컴 프레데터 펄스 축구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축구용품 브랜드인 아디다스사가 데이비드 베컴의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프레데터 펄스 축구화는 아시아 팬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한정 판매용 축구화는 베컴이 착용하는 것과 완벽하게 동일하게 제작됐으며, 베컴의 영국 대표팀 등번호 ‘7’번과 레알 마드리드의 등번호 ‘23’번을 결합한 723에 초첨을 두어 결정했다. 축구화의 사이즈 역시 베컴이 실제 착용하는 UK 사이즈 9(275㎜)로만 제작, 전 세계에서 한정 판매할 수량도 총 723개로 제작하고 한국에서는 총 15족이 판매되는데 그 한 켤레가 수원월드컵 기념관에 선을 보이게 됐다. 베컴의 한정 판매용 프레데터 펄스 축구화는 7월 29일 레알마드리가 아시아 투어 첫 게임을 펼친 도쿄에서 베컴이 착용, 출전함으로서 처음 공개됐다. 한편 수원월드컵 기념관에는 지난 7월 29일 수원월드컵구장에서 수원 삼성과 경기를 펼쳤던 FC바르셀로나의 페넌트와 싸비 선수의 유니폼, 선수들의 사인볼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가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 금메달을 놓고 ‘남미 더비’를 벌이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5일 아테네 카라리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와 루이스 곤살레스, 마리아노 곤살레스의 연속골로 이탈리아를 3대0으로 완파했다. 8강에서 한국을 꺾었던 파라과이는 테살로니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헝그리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던 이라크의 돌풍을 3대1로 잠재우고 결승에 합류했다. 은메달을 확보한 파라과이는 이로써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국민에게 선사하게 됐다. 새로운 올림픽축구 챔피언이 탄생하는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결승은 오는 28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한국인 최초의 프리메라리가(스페인 프로축구) 선수인 이천수(23)가 데포르티보 누만시아로 임대된다. 이천수는 오는 26일 어머니와 함께 스페인으로 출국해 누만시아로의 임대 계약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형 이천석(26)씨가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양 구단의 합의를 거친 이천수의 임대 문제는 본인이 동의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이씨는 “출전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새 팀으로 가게 돼 어느정도 만족해하는 눈치”라며 이천수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해 7월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한 이천수는 1부리그 팀인 누만시아에서 새 시즌을 맞게 돼 프리메라리가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인 소리아주의 소리아를 연고로 하는 누만시아는 지난해 2부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됐다.
한·중·일 축구 꿈나무들이 수원에서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진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한·중·일 청소년(U-16)축구대회는 한국의 경수유소년축구클럽과 중국 요녕성, 일본 가나가와현 팀 등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가 참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경기도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 간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넓히고 3개 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매년 순환 개최된다. 23일 입국하는 중국과 일본 선수단은 수원 원천유원지내 나프리리조텔에 머물며 첫날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시설을 견학하고 환영만찬에 참가한다. 이어 24일 오전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도와 요녕성 팀이 첫 경기를 가지며 오후에는 민속촌 견학과 도지사를 예방한다. 또 25일에는 요녕성-가나가와현 경기, 도립박물관 및 에버랜드 견학, 만남의 시간을 갖고 26일에는 경기도-가나가와현 경기, 경기체고 방문, 화성행궁 관광, 환송만찬에 참가한 후 27일 출국한다. 한편 도생활체육협의회 임도빈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전은 승패를 떠나 축구를 매개로 3개국 청소년들이 서로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한국축구가 사상 첫 메달 목표를 이루기 위해 넘어야 할 8강 상대가 파라과이로 정해졌다. 파라과이는 19일 아테네 카라이스카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14분 터진 프레디 바레이로의 결승골로 유럽선수권(U-21) 챔피언 이탈리아를 1대0으로 꺾고 2승1패를 기록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B조 2위로 8강에 입성한 한국은 오는 22일 오전 3시 테살로니키 카프탄조글리오스타디움에서 A조 1위 파라과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파라과이와 지난달 26일 고양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5진을 상대로 1대1로 비기는 등 올림픽대표팀 간의 공식대결에서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파라과이에 덜미를 잡혔으나 8강 탈락이 확정된 일본이 오쿠보 요시토의 골로 가나를 1대0으로 잡아주는 덕에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안양유소년축구클럽이 2004 전국유소년클럽(U-12) 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양유소년클럽은 18일 수원월드컵구장 보조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준준결승에서 유동원, 권수환이 한골씩을 기록하는 활약에 힘입어 KPEA를 2대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올라 의정부유소년축구교실을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제친 정우사커클럽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편 김포 이회택축구교실은 정광채(2골), 이정빈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에 편승해 주니어축구교실에 4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 수원시축구협회 유소년클럽을 역시 4대0으로 제친 부산아이콘스 유소년축구클럽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경기도태권도협회는 14일 여주공설운동장에서 도내 31개 시·군 1천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기도태권도협회 시·군체육대회를 개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시·군 순환 개최에 따라 여주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체육관 수에 따라 축구 1·2부와 족구(미입상 시·군), 줄다리기(체육관 20개이하) 등 3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축구 1부에서는 수원시가 고양시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신승을 거둬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02년 우승팀인 용인시와 성남시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2부에서는 김포시가 구리시를 2대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광명시와 군포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족구에서는 안성시가 여주군에 2대1로 승리, 우승했으며 의왕시와 양평군이 3위를 차지했고 줄다리기에서는 안양시가 1위, 화성시와 안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도태권도협회는 이 대회를 내년부터 릴레이 종목을 추가하고 각 종목별로 세분화시키는 종합체육대회로 격상시켜 치를 계획이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24개 종목 376명 선수단 출격 13개 이상 금메달 기대… 8년만에 10위 이내 진입 2천700년전 고대올림픽의 발상지이자 1896년 제1회 근대올림픽이 열렸던 ‘신화의 땅’ 아테네에서 108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한국 체육이 88서울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보여준 ‘스포츠 코리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난 1984년 LA올림픽 때 종합 10위로 ‘세계 스포츠 톱10’ 대열에 합류했던 한국은 서울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인 4위의 성적을 올렸으나 이후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7위), 96년 애틀랜타올림픽(8위)에 이어 급기야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는 종합 12위로 밀려 16년간 지켜왔던 ‘10강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었다. 4년 전의 10위권 진입 실패의 아쉬움을 떨쳐내려는 한국 선수단이 세운 목표는 88년과 92년대회 때 수확했던 12개의 금메달을 뛰어넘어 역대 가장 많은 13개 이상의 금빛 낭보로 선수단 응원을 위해 뜬눈으로 지샐(시차 관계)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은 28개 종목 가운데 24개 종목에 걸쳐 376명(선수 267, 임원 109)의 선수단을 구성, 지난 6일 일부 개별적으로 아테네에 도착한 선수단을 제외한 본진 276명이 격전지 아테네에 입성했다. 이는 시드니올림픽 때(284명)와 비교하면 당시 동메달을 땄던 야구(23명)와 올림픽 티켓 확보가 기대됐던 남자배구(12명)가 탈락했음에도 불구, 92명이나 증가한 것이어서 더욱 알찬 구성으로 목표달성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10강 복귀를 위한 금메달 사냥에는 태권도, 양궁(예상 금메달수 3개)과 레슬링(이상 2개), 유도, 배드민턴, 사격, 체조, 탁구, 펜싱, 마라톤(이상 1개)이 앞장선다. 최고의 효자종목인 태권도는 올림픽 메달보다 어렵다는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남자 간판 문대성(80㎏ 이상급·삼성에스원)과 송명섭(68㎏급·경희대), 여고생 황경선(67㎏급·서울체고), 장지원(57㎏급·에스원)이 모두 금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특히 시드니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아깝게 탈락하는 불운에 시달렸던 문대성은 지난해 12월 파리 세계예선전 1위의 차지한 여세를 몰아 황금 발차기를 선보일 각오이고 최강자로 군림하던 김연지를 따돌린 황경선과 4년 전 대표 탈락의 눈물을 삼켰던 장지원도 여전사의 명예를 걸고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 지키기에 힘을 보탠다. ‘전통의 메달밭’ 양궁은 여자 ‘신궁(神弓)’ 윤미진(경희대)이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사상 첫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개인, 단체전)을 향해 활 시위를 당기고 장용호(예천군청)와 임동현(충북체고), 박경모(인천계양구청) 등 남자궁사 3총사도 단체전 금빛 과녁을 겨냥하고 있다. 여자 박성현과 이성진(이상 전북도청)도 윤미진과 더불어 2관왕 후보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전략종목인 레슬링에선 문의제와 김인섭(이상 삼성생명)이 유망한 금메달 후보이고 60㎏급 정지현(한체대)도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자유형 84㎏급에 나서는 문의제는 시드니대회 준결승에서 뼈아픈 1점차 패배를 당했던 올림픽 악연을 이번 기회에 끊겠다는 결의를 다졌고 시드니올림픽 58㎏급 은메달리스트 김인섭도 고별 무대를 금빛으로 장식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또 시드니올림픽 때 ‘노골드’ 수모를 당했던 유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던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73㎏급·마사회)와 ‘작은 거인’ 최민호(60㎏급·창원경륜공단), ‘인간 탱크’ 황희태(90㎏급·마사회)가 금빛 메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혼합복식 ‘골든 듀오’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눈높이)조가 부동의 금메달 후보이며 시드니대회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남자복식의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도 우승에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이 밖에 ‘고교생 총잡이’ 천민호(경북체고)와 ‘만점사수’ 서선화, 조은영(이상 울진군청)을 앞세운 사격과 양태영(경북도청), 조성민(전북도청)이 ‘쌍두마차’로 나서는 남자 체조,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콤비 이철승-유승민(이상 삼성생명)이 남자복식 호흡을 맞추는 탁구, 펜싱 남자 에페와 플뢰레도 아테네에서 애국가를 울려줄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라톤에서는 ‘봉달이’ 이봉주(삼성전자)가 자신의 첫 올림픽 월계관을 쓰고 은퇴한다는 각오여서 금빛레이스가 기대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