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화성영화제'가 오는 12일 제부마리나광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화성영화제' 측은 이날 △대상 1팀 △우수상 3팀 △남우 · 여우주연상 · 특별연기상 각 1명 △장려상 10팀을 선정한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경기도화성시지부(지부장 우호태)가 주관하고 박용학 화성시지부 이사가 총괄본부장 및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올해는 첫 개막임에도 한국 뿐 아니라 인도를 포함한 외국에서도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총 107개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특히 접수된 작품들 중에는 일반 촬영물 뿐만 아니라 AI로 제작한 영화들도 포함돼 있어 이들의 수상 여부도 주목된다. 심사위원에는 박용학 심사위원장, 이경영 KBS탤런트 및 성우, 박정임 경기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 곽민규 경기일보 영상콘텐츠부 차장(PD)이 참여했다. 대상 1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50만원, 남우 · 여우주연상 · 특별연기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장려상 10팀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원이 상패와 함께 수여된다. 화성영화제는 화성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기여를 강화하고 화성시민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작품들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 관객들과 만나는 화성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경기도화성시지부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화성시, 화성시의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경기지회, 제부마리나 제부도(제부리)가 후원한다.
문화일반
장영준 기자
2024-10-0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