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기능경기 대상에 김의식씨
‘제1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에서 김의식씨(서울시 광진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나전칠기 기능경기와 우수 장인들의 작품을 공모 및 심사하는 ‘제1회 한국 나전·칠 공예대전’,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나전칠기 체험경기대회’가 동시에 열려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나전칠기 공예인 및 배재대학교 칠예과 학생 등 50여명이 기량을 겨룬 이번 기능경기에서 김의식씨가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에는 배광우씨(성남시), 은상에는 이원근씨(포천시), 동상에는 엄용길씨(남양주시)가 각각 차지하는 등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한국나전·칠 공예대전에서는 이광수씨(남양주시)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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