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충청향우회는 지난 10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220포(20kg, 800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서정원 회장을 비롯한 안양충청향후회 회원들이 지난 4일 일일찾집을 열어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 했다. 일일찻집에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손길을 전하는 자리로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명 인원이 다녀갔다. 서정원 충청향우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독거노인 220가구에 전달했다.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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