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 시청 전자정부 시스템 견학
세계 19개국 공무원이 성남시청을 방문해 전자정부 시스템을 견학했다. 브라질, 우간다, 레바논, 시리아, 파키스탄, 쿠바, 몽골, 케냐 등 19개 개발도상국 정보통신분야 차관·국장급 공무원들은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초청으로 성남시를 방문했다.
개발도상국 해외연수단은 시청 내 하늘북카페와 전산·통신실, U-City 상황실, 종합홍보관, 민원실 등을 차례로 견학하고 성남시의 발전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했다.
특히 전산·통신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전산기, 네트워크관리시스템, 자가통신망 관제시스템 등 성남시의 전자정부 추진 현황을 꼼꼼히 둘러봤다.
또 U-City 통합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종합상황실, 방범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을 둘러보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첨단 도시관리기법 등을 배웠다.
종합홍보관에서는 U-드라이빙 의자에 탑승해 미래의 유비쿼터스 성남을 체험하고, 3차원 GIS 기술을 이용해 성남시를 가상 여행하는 등 한국의 전자정부 실행 현황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서류 발급 시연에 참가해 행정기관 간 광대역으로 구축된 행정업무의 인터넷민원서비스를 체험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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