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최고 1천만원까지 기업유치 시민에 포상금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분위기 확산 및 참여 제고를 위해 기업 및 투자 유치에 공이 큰 시민에게 최고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종업원수 10명 이상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거나, 투자액 10억원 이상을 유치한 시민이다.

 

포상금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자료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시 기업지원과(031-389-2553)에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워진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젊은층이 시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활동 지원 및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9월 기업지원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관양스마트타운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8개를 유치했다.  안양=이명관기자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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