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사회적 목적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조직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인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기초 이론부터 프로젝트 개발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과정을 다룬다.
시는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함께 후속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자 모집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eduinfo.siheu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사회적기업가 학교 교육은 3월23~6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조직의 중간형태로서, 정부나 영리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환경, 실업, 의료 등)에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조직을 말한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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