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철 대표이사 선출… 12월까지 건립
<속보>민·관 공동으로 추진되는 시흥 시민햇빛발전소 건립(본보 3월1일자 8면) 사업이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시흥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는 회사 명칭을 ‘시흥 시민햇빛발전㈜’으로 확정하고 법인 대표이사에 서정철 시흥환경운동연합 대표를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주식회사 설립자본금은 준비위원 1명 당 100만 원 이하로, 주식가격은 주 당 1만 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건립위는 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비율(RPS)이 정해지는 대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시흥 시민햇빛발전㈜ 법인이 설립되면 주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흥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시흥 그린시작 네트워크는 1억3천여만 원을 들여 발전용량 30kW(시간당) 규모의 햇빛발전소를 오는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전력 판매 수익금은 녹색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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