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수장 관리 우수 지자체

양평군의 정수장 관리와 운영 능력 등이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한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공모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주목을 받은 부분은 양서정수장의 핀 부착형 경사판을 이용한 침전지 개량.

 

군은 이를 토대로 연간 예산 1천300만원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침전지 개량은 고탁도 유입 등으로 인한 수질 변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수질관리도 가능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군은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1 WATER KOREA in Daejeon’을 통해 정수장 관리와 운영 능력 등에 대한 사례도 발표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 용역 결과, 기존 정수장의 노후 시설 개량 및 막여과 고도 정수처리 도입 등을 위해선 8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금복 양평군 수도사업소장은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 지역 정수장들애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사진설명 : [♣양평군이 상하수도 업무 개선 사례 공모 결과 우수 사례로 선정돼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받고 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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