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기사, 사단장 권오한 소장 취임식 가져

 육군수도화기계보병사단(맹호부대)는 지난 17일 부대 연병장에서 육군7군단장 인준구 중장을 비롯 관내각급기관단체장, 자매학교장, 맹호전우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엄기학 사단장 이임식 및 제46대 권오한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11월 취임하여 2년간 사단장을 역임한 엄기학 소장은 ‘최정예 기계화보병사단 육성’을 위해 전투준비태세·실전적 교육훈련·합리적인 부대관리에 중점을 두고 『百戰不殆의 맹호부대』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중앙보안감사 우수부대를 비롯 국방부 정신전력 우수부대, 육본 전투중심의 정신교육평가 우수부대 등에 선정되는 등 부대의 명예를 빛냈다.

 

 한편, 새로 취임한 권오한 사단장은 강원도 강릉출생으로 강릉고를 졸업하고 육군39기로 소위에 입관해 육군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작전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권오한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임무수행태세 완비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언제라도 전투에 임할 수 있는 공세기질의 정예사단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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