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인터뷰] 서태원 가평군수

서태원 군수는 올해 경제·사회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군정에 임하며 모든 군정 수행에 군민의 뜻을 담고 소통하면서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군정에 임하는 각오는. 지난해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확대와 인구소멸 대응,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또 향후 4년간 군정 비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교육, 의료, 교통, 환경 개선으로 젊은층 중심의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10만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지정, 설악 신선봉 산악관광지 조성, 축령산 일대 생태관광마을 둘레길 조성, 운악산 일대 관광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자라섬과 남이섬의 수상복합관광특구 사업은. 자라섬과 남이섬을 중심으로 수상복합관광특구 지정 추진은 관광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장기 발전 전략으로 524억여원을 투입해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단계 시범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에 관광특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추진하는데. 종합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병원 등이 하나도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해야 하는 가평군민들의 긴급한 응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의료원 가평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보건소를 보건정책과 및 건강증진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가평군민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대표적인 인구 유출 원인이 되는 의료 취약 문제를 해결하겠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군 역사상 처음으로 30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및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에 나선다. 가평읍, 상면, 설악면 등 3개 권역별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전통시장·골목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2경춘 국도 건설사업, 지방도 387호선 내방~연하 도로 확·포장사업, 국도 75호선 가평~목동 구간 확장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상수도시설 증설사업 입지 선정 등을 통한 사회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아울러 장학기금 300억원 조성과 평생학습관 등을 완공해 지역교육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가평역사박물관 건립과 한국전쟁 영연방 관광 안보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밖에 노인복지회관 개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율 상향,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다문화가정 정책 발굴 등 돌봄 강화책도 마련하겠다.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6개월은 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시간으로 앞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하나씩 찾아갈 것이다. 여민가의(與民可矣)의 큰 뜻을 받들어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에게 묻고 군민의 뜻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

서태원 가평군수 "계묘년에도 군민위한 정책 펼칠 것"

서태원 가평군수가 29일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발표했다. 서 군수는 신년사에서 우선 “코로나19 라는 위기의 긴 터널에서 이제 서서히 빠져 나오고 있다”며 “계묘년에는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세계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위험 요인들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군수는 이어 “가평군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도,한강수계법,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여러 가지 규제가 중첩돼 있어 대규모사업을 개발하거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제약이 많다”며 “이로 인해 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연천군과 더불어 수도권에서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군수는 “그러나 위기가 기회가 되듯이, 개발이 어려워 잘 보존돼 있는 가평군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자연자원은 그 어느 도시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훌륭한 자산이자 가평군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는 위대한 장점이라고 바꿔 생각했다”며 “이를 토대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을 수립했고, 향후 4년간 비전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군수는 “가평군을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은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구 활력 정책을 개발해 인구감소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계묘년은 군민의 무한 행복을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다지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이를 위해 ▲자연환경은 더 아름답게, 자연중심 관광도시 구현▲군민생활은 더 풍요롭게, 성장중심 경제도시 구현▲지역문화는 더 다채롭게, 문화중심 활력도시 구현▲주민참여는 더 활발하게, 사람중심 행복도시 구현▲주민안전은 더 세심하게 미래중심 안심도시 구현 등 계획을 발표했다. 서 군수는 “가평군은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특별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지닌 위대한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계묘년 한해도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해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가평군체육회장, 지영기 현 회장 단독 출마 유력

가평군체육회 민선2대 회장 선거는 지영기 현 회장(66)이 재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지 회장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거론되는 후보가 없다. 이미 종목 단체나 체육회 임원중 출마를 위해 선거일 30일 전인 지난달 22일까지 출마의향서를 제출한 인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 회장은 지난 2020년 1월 치러진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2대 회장 선거에도 지 회장의 단독 출마가 예상돼 2대 연속 무혈 입성할 전망이다. 가평군 출신인 지 회장은 군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지은희의 부친으로, 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수상스키 국가대표 감독, 국제라이온스 354-H지구 부총재 및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두 차례 대한체육회 체육상(지도부분)을 수상했다.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연 지영기 회장은 “다양한 체육환경 조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엘리트 체육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건전하고 활기찬 가평을 만들기 위해 25개 종목 단체 6개 읍·면체육회 활동을 적극 장려해 우수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체육회는 25개 종목 회장과 종목별 체육인 등 총 10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22일 민선2대 체육회장을 선출한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 전차포훈련장 확장 백지화…“불편 최소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 전차포 사격훈련장인 ‘거점사격장’ 확장계획이 백지화됐다. 앞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국방부의 거점사격장 확장계획 추진에 반발(경기일보 5월27일 10면)하고 있다 1일 주민 대책위(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제7군단은 지난달 17일 육군본부 검토 결과를 받아들여 거접사격장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사격장에 소음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전차이동로도 넓히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7군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지난달 29일 대책위에 보냈다. 앞서 해당 사격장은 1972년 설치됐으며 인근 주민들은 2013년부터 소음피해 등을 호소하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7군단은 2019년 사격장 이전을 검토했으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마을 전체 3천200만㎡를 매입해 현재 200만㎡에서 3천400만㎡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고 주민들은 반발해 항의집회를 열고 국방부와 기재부 등에 민원과 진정 등을 냈다. 결국 7군단은 지난 8월 가평군과 대책위 등과 함께 협의체를 꾸려 상생방안을 찾기로 했다. 대책위 측은 “군의 결정으로 사격장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다음주 사격훈련이 예정돼 소음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천년뱃길’ 조성 잰 걸음…내년 9월 관광유람선 운항

가평 북한강에서 내년부터 관광유람선이 정식으로 운항한다. 가평군이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북한강 일원 ‘천년뱃길’ 조성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어서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 9월 북한강 관광유람선 정식 운항을 담은 ‘천년뱃길’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당초 올해 말 관광유람선을 정식으로 운항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연기했다. 해당 사업은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 등지에 흩어진 관광자원을 북한강을 따라 뱃길로 연결하는 내용이 골자다. 관광유람선은 왕복 35~40㎞를 3시간30분~4시간 운항한다. 선착장 7곳도 조성된다. 군은 정식 운항 전까지 3곳, 2024년 말까지 나머지 4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남이섬, HJ마리나, 청평페리 등 민간업체 세 곳이 참여해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120~440t급 선박을 1척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남이섬이 운영 중인 유람선 1척이 시범 운항하고 있으며 나머지 2척은 건조 중이다. 군은 해당 사업으로 연간 37만명이 관광유람선을 이용해 매출 93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30년 동안 생산유발효과 3천592억원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789억원 등을 비롯해 4천715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강 일원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관광 성수기마다 반복되는 고질적인 육상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가평은 경유형이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김만종 가평군 문화원장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보입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보입니다.” 가평군이 최근 다양한 행사를 치르면서 최고 휴양지로 발돋움하며 방문객 수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걸맞은 향토문화와 지역예술의 활성화는 아쉬운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동분서주하는 사람이 있다. 김만종 가평문화원장(82)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취임 8년이 된 김 원장은 취임 전 설악면장, 북면장, 가평로터리클럽 회장, 가평 그라운드골프 회장, 가평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한 만큼 가평 문화예술의 발전에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 원장은 “현재 가평지역의 향토문화 발굴이 답보 상태”라며 “특히 가평은 면적은 넓은데 상대적으로 고령자가 많고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연습실 등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평의 문화예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향토문화를 되살리고 예술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마을마다 90세 이상 되는 어르신들로부터 설화를 발굴해 책으로 엮어 가평만의 고유 향토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의 구전을 통해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개인 차원에서 보존하고 있는 유물을 발굴해 군 차원에서 향토문화를 되살려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설화집뿐만 아니라 한석봉 선생의 천자문석봉찬가 같은 발굴사업을 통해 가평의 향토문화를 알림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그는 가평의 향토문화를 알리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군청과 꾸준히 협의해 설화·유물 발굴, 문화예술인 지원 등을 할 생각이다. 여기에 가평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 원장은 “향후 향토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예술인 지원,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을 통해 가평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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