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화석정(花石亭) 디지털 복원…56년만에

율곡 이이 선생의 학문연구소였던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花石亭)’이 56년 만에 디지털 전시관으로 원형 복원된다. 현재의 화석정은 6·25전쟁 때 소실된 뒤 1966년 파주 유림 등이 나서 재건했으나 엉터리 복원 논란(경기일보 2020년 3월5일자 13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13억여원을 들여 경기도 유형문화재 61호인 화석정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관광자원으로 조성한다. 앞서 시는 관련 용역을 발주해 1920년대와 1930년대 촬영된 사진자료를 기준으로 화석정 정면이 3칸, 측면은 2칸, 내부는 통칸이며 동쪽 2칸은 대청보다 한 단 높은 온돌방(혹은 마루)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우선 1단계로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고 진입로도 신규 개설(덱 경사로 길이 30m, 폭 1.5m ) 및 확장키로 했다. 아울러 주변 경관 재현을 위한 조경(약 1천200㎡, 울타리 200m )도 조성키로 했다. 2단계로 디지털전시관 조성 및 진입로를 정비한다. 현 관리사 건물(78㎡)을 3차원 디지털기술(실감 콘텐츠)을 활용한 디지털 전시관으로 조성해 화석정의 원형 정보와 역사적 가치를 제공한다. 진입로도 정비된다. 군과의 상생발전 협약으로 기존 3m 정도의 화석정 진입로를 5.3m로 확장해 대형버스등 교행이 가능토록 하고 군 연병장 부지(1천㎡)를 확보해 주차장으로 추가 조성한다. 이귀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탄생지인 임진나루 등과도 연계하는 등 종합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현장의 목소리] 자재·인건비 높고·소비 부진… 파주 쌀 농가 ‘3중고’

파주RPC 쌀 수매현장 “농자재값 인상, 인건비 상승, 쌀소비 부진 등 3중고로 쌀 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매가라도 받고 싶습니다.” 23일 오전 8시30분께 파주시 탄현면 파주RPC(농협쌀공동조합법인) 앞. 이곳에선 파주RPC운영위원회가 지역 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수매가를 결정하는 마지막 운영회의가 열렸다. 파주RTC운영위원회에는 북파주농협(32.98%), 탄현(16%), 신교하(14.02%), 파주(7.58%), 광탄(6.62%), 금촌(6.36%), 조리(6.31%), 월롱(5.26%), 천현(4.87%) 등이 참여했다. 파주지역 쌀 농업인 15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우리 쌀 농민들은 농협쌀 구매를 거부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파주RPC운영위원회를 압박했다. 농업인들은 지난해보다 500원 높은 7만5천원, 파주RPC는 6만5천원을 고수했다. 수차례 고성이 오간 끝에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참드림과 추청쌀 40㎏ 기준 7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수매가 7만4천50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수매가 결정이 전해지자 농업인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었다. 정기화 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장은 “농업인 요구와는 차이가 있다”면서도 “파주 RPC의 어려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매가 결정으로 파주RPC는 올해 지난해 2만8천t보다 6천t 적은 2만2천t을 수매할 예정이다. 문제는 파주 수매가가 인근 김포 6만3천원보다 높고 수매량도 많다는 점이다. 쌀소비 시장 선점을 위해 격돌이 불가피한데 높은 수매가와 쌀 수매량이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그동안 파주RPC는 판매 부진으로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다. 공개된 2015~2017년 3년 치는 130억원 적자였다. 이홍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팀장은 “호주와 미국 등에 대한 수출을 강화해 지난해 쌀은 지난 10월 말 기준 모두 소진됐다. 내년에도 어렵지만 다양한 쌀 서비스 루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파주체육회장 선거 2파전 양상

파주시는 2024~25년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체육회장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민선 2대 파주시체육회장 선거는 토박이·기업인·체육 경험 풍부 등 3가지 공통점을 지닌 김종훈 파주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68)과 황인환 전 파주시축구협회장(63)의 맞대결 양상이다.현 최흥식 회장은 공개적으로 불출마를 표명했다. 이들은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민선 8기 시정슬로건에 적합한 체육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에 ▲공정한 체육▲수익사업강화▲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를 내세우며 다음달 22일 선거 승리를 위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주시 법원읍 출신 김종훈 위원장은 환경업체인 청록엔지니어링 회장으로 2005년부터 체육회 홍보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파주체육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위원장은 1억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 사랑의 밥차 및 경로잔치 등을 하며 지역사회 모범기업으로 기업윤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불굴의 기업정신과 풍부한 체육회활동을 바탕으로 비영리법인인 파주시체육회를 수익사업을 극대화해 2024~2025년 도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탄현면 출신인 황인환 전 회장은 파주현대서비스대표로 서울시 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사장을 3차례나 역임한데 이어 전국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연합회장도 지냈다. 현재 노란우산공제광고모델이다. 이런 기업 경험 외에도 여성축구단장, 육상연맹부회장 등을 맡으면서 파주시 남녀 축구 육성에 기여했다. 황인환 전 회장은 “ 선거운동기간이 아니어서 공약 공개는 조심스럽다”며 “다만 체육회수준을 더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설립 순항…국비 40억 확보 등

파주시가 민선 8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통합형 장애인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설립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장애인 2만여명에게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9월까지 금릉동 111 일원에 부지 면적 8천757㎡, 연면적 3천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운동처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장애인 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문체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했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로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대회 기념의 의미인 '비'의 합성어다. 사회통합형 체육시설 명칭으로 사용 중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실시설계를 끝낸 뒤 2024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 가능한 인프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민선 8기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 중 하나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며 “해당 시설이 건립되면 장애인 2만1천926명이 수영과 농구 등 여러 종목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 광탄면 천년고찰 보광사 불화 3점 道유형문화재 지정

천년 고찰인 파주시 광탄면 보광사 불화 3점이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불화는 보광사 대웅보전 ‘현왕도’와 ‘치성광여래회도’, ‘감로도’ 등 3점이다. 이들 불화는 1898년 귀인 엄씨와 상궁들의 후원으로 이뤄진 보광사 대웅보전 중수 시 조성된 불화로 화기가 잘 남아 있어 제작 시기와 제작자, 봉안처 등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등 시대적 특징과 독창성 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왕도’는 명부회주(冥府會主)인 현왕(現王)이 여러 권속을 거느리고 망자를 심판하는 모습을 그린 불화로 기존의 권위를 벗어난 표현과 과감한 사선 구도를 그리는 등 독창성을 보여줬다. ‘치성광여래회도’는 북극성을 여래화한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일곱 부처를 그린 불화로 당시 화승들의 모습 등을 시각적으로 처리하며 시대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감로도’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세계로 보내는 영가천도 의식을 그린 불화로 영혼들이 고통을 받는 장면부터 사람들의 다채로운 생활을 한곳에 담아 내며 19세기 말 서울·경기지역 시대양식을 반영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지정된 보광사 불화들은 당시 서울·경기지역 불화의 화풍과 화원, 상호 교류 등을 알 수 있어 조선 말기 불교회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광사는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가 잠들어 있는 소령원 원찰로 영조 친필의 대웅보전 현판 등이 있으며 1634년 제작된 동종(경기도유형문화재 제158호)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을 앞두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한국현대문화포럼 '제6회 신춘문예 공모' 12월1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은 ‘제6회 2023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를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한다. 파주시 문발동 한국현대문화포럼은 파주 유일 신춘문예공모단체다. 공모분야는 ▲시 ▲동시 ▲동화 ▲수필 ▲단편소설 ▲장편소설 ▲웹소설 ▲희곡 ▲방송드라마 ▲시나리오다. 평론분야는 ▲문학평론 ▲연극평론 ▲영화평론 ▲미술평론 ▲웹툰평론▲아동·청소년연극평론 ▲뮤지컬평론 ▲아동·청소년 문학평론 ▲실용음악 평론 ▲건축 평론 ▲섬유 패션 평론 ▲축제 평론 ▲문화 평론 ▲미디어·방송 평론 ▲교육 평론 ▲관광 평론 ▲도시·생태 평론 ▲농림축산·수산평론 ▲역사 평론 등이다. 응시작은 시(동시 포함) 5편, 나머지 부문은 각 1편씩이다.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는다. 응시 작품은 이메일 제목으로 응모분야와 성명(필명)을 제목으로 명기해서 보내야 하며, 주소, 연락처, 주민번호 앞자리 6자리, 시와 동시를 제외하고 ‘작가 의도 및 작품 줄거리’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응시작의 ‘작가의도 및 작품줄거리’가 없는 작품은 탈락 처리한다.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는 ‘00분야 2023 한국현대문화포럼 신춘문예공모 응시작’으로 제목과 응시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기해서 원고 첫 장과 마지막 장에 표기해 보내면 된다. 김장운 한국현대문화포럼회장은 “이번 공모는 현대 문학 및 문학의 흐름을 반영한 한국현대문화포럼의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공모”라면서 “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2022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 임진강거북선 지혜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경기일보·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공동 주최 제18회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가 지난 12일 파주문산중학교 곳곳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축제는 경기·서울·제주·인천·경남·전남 등 전국 초·중·고 150여개교 1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의 지혜를 찾아서’를 주제로 대회 장소 곳곳에는 안전 및 방역 등을 위해 파주119 소방대원과 교통봉사요원 등이 배치됐다. 파주시, 경기본보, 파주교육지원청 등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검산초발명교육센터, 임진강거북선교육연구회,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정헌모 대회장(전 파주교육장), 정필영 파주교육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과 박정 국회의원(파주을),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조성환 경기도교육위 부위원장·안명규 경기도교육위원, 목진혁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익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계에선 최성오 문산중 교장, 강기룡 파주초등학교장, 문종석 검사초등학교장, 최병운 경기도교육연수원 연수기획조정부장, 이명재 전한국발명협회 사무국장, 우제정 전 운정고 교장, 방재언 전 문산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정 대회장은 “이순신장군 거북선보다 180년 앞선 임진강거북선의 지혜를 찾는 이번 축제는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을 지닌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임진강거북선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과학적 원리와 의미를 정립하는 계기가 돼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임진강거북선은 이례적으로 파주 임진강에서 활동한 강선 거북선이다. 이를 잘 연구해 창의력이 향상되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세계적인 임진강거북선 재현 및 활용 방안 등을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1413년 파주 임진강에서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이 등장했다. 이런 엄청난 기록이 전국은 물론 세계인이 잘 알 수 있도록 전국 대표 과학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탐구축제를 위해 최근 실시설계를 마친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탄생 과정을 담은 3차원(3D) 영상을 공개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왕연중 대회심사위원장은 “2천점 가까운 작품의 수준이 상위와 하위권 간 차이가 크지 않아 심사하는 데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수상품을 살펴 출품하는 정보력이 수준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강기룡 임진강거북선교육연구회장(파주초등학교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이번 대회 전체 결과는 18일 오전 11시 대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파주시민회관(예정)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인터뷰 김경일 파주시장 “청소년 창의력 키우는 일등공신 적극 지원”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안전하고 알차게 치러져 기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재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로 거북선 원조 임진강거북선을 청소년들에게 역사적으로 계승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주시는 현재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을 실물 크기의 15분의 1 축소 모형으로 만들어 임진각 내 한반도생태평화관광센터에 설치, 전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세계적 발명품인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창의력 습득 그 자체”라면서 “아울러 과학, 기술, 공학, 예술, 팀워크 등도 기를 좋은 기회로 활용될 것이다. 이런 임진강거북선을 오는 2024년쯤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다. 임진강거북선을 건조해 조선최초 거북선으로서의 위용을 갖춘 테마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 대회가 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임진강거북선에 관한 과학적 탐구와 창작활동으로 민족의 자존과 국방, 나아가 통일된 한반도의 새롭고 다양한 비전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뷰 정필영 파주교육장 “글로벌 인재 육성, 전국 대표 ‘과학축제’ 입증” “2022(18회)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는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대표과학 탐구축제임을 보여줬습니다.” 정필영 파주교육장은 “전국 청소년들이 2천점 가까운 출품과 현장 제작 및 실제 동작 연출 등으로 종합발명품인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 특성을 잘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거북선 역사를 아는 청소년들이 선조의 창의적 사고를 계승, 미래인재 육성에 자신감을 갖는 대회였다”고 평가하고 “임진강거북선 역사를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교육지원청은 자체 지역 사회과 교과서에 조선최초 임진강거북선을 설명하는 교육과정을 채택해 지역 내 5천여 학생들에게 매년 학습시키고 있다. 정 교육장은 “이번 대회 주제인 ‘임진강거북선 지혜를 찾아서’는 어려울 때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헤쳐 나가던 선조들의 지혜를 탐구하는 것”이라며 “연구된 것을 갈고 닦아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습득하자”고 말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 ◇ 탐구창작거북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소현우(김포나진초 3), <해군참모총장>조은빈(파주문산중 3) ◇ 창의캐릭터거북선 △<해군참모총장> 지민서(연천전곡초 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남수화(파주문산중 2) ◇ 메타버스거북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정욱(서울숭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하라(안산반월초 5), <해군참모총장> 반소율(포천 초교 4) ◇ 주제창작거북선 △<해군참모총장> 홍지호(양주 상수초 6), 이윤하(파주광탄중 3) ◇ IB융합 거북선 △<해양수산부장관> 김재원·김정후·박가을·박찬이·정민우(파주적서초 2)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맞춤형 특성화 궤도…문화부 선정

파주시가 추진 중인 통일동산 관광특구 맞춤형 특성화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교통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9천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달 국비 교부가 마무리돼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수도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자동차와 대중교통 모두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교통이 관광객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맞춤형 특성화 사업(관광특구 관광교통정보 앱 구축)을 우선 진행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정보,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내국인 관광객에게는 관광지의 주차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관광특구 사인물 테마 조명 설치사업 ▲관광특구 테마형 포토존 설치·운영 ▲무인계측기 추가 설치(맛고을) ▲관광특구 안내소 시설 개선 ▲오두산 철책 탐방로 조성 등도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운영, 무인계측기 설치(5곳), 관광안내소 설치(3곳)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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