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선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용인을 비롯해 고양·수원·창원 등 4개 특례시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및 4개시 담당 국·과장 등 시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4개 특례시 시장은 만장일치로 이상일 시장을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감사를 맡았다. 이상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4개 특례시 시장은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받았음에도 법적 한계로 인해 광범위한 행정·재정 권한 확보가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에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속도감 있는 권한 확보를 위해 총리실 직속으로 지원기구를 새로 구성하는 방안을 4개 특례시 시장에게 제안했고, 시장들은 이를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4개 특례시 시장님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례시라는 이름과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겠다. 중앙 부처와 입법부를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삼성 이재용, 복권 후 첫 행보는 '반도체 현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후 경영 일선에 공식 복귀했다. 2028년까지 20조원 규모 첨단 연구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용인특례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경계현 DS부문장, 정은승 DS부문 CTO,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 부회장의 첫 현장 경영지로 선택된 기흥캠퍼스는 1983년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곳이다.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 1992년 D램 시장 1위 달성, 1993년 메모리반도체 분야 1위 달성 등 반도체의 초석을 다졌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2014년 화성캠퍼스 디바이스솔루션리서치(DSR) 이후 8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해 반도체 사업에서 또 한번의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기흥 반도체 R&D 단지는 약 10만9천㎡(약 3만3천평) 규모로 건설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R&D 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연구단지 조성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용인=김경수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ㄴ’자형 반도체 벨트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용인특례시가 플랫폼시티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를 조성한다.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도 마련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취임 50일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열고 ‘ㄴ’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와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거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까지 연결된다. 이날 이 시장은 기흥구 보정동 일대 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해 반도체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용인 플랫폼시티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1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이용해 연구·개발부터 제조 공정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순조롭게 조성되면 1천300여 기업이 자리 잡고 7만3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다"며 "용인을 더 발전시키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급물살’…토지 감정평가 진행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플랫폼시티는 디지털시대에 대비한 첨단산업 중심 융복합 자족도시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조2천851억원을 투입,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5만7천186㎡에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고시했으며, 내년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 용인도시공사 등이 100% 지분을 공유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시행하며 용인특례시 주도 3기 신도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해당 사업 관련 토지보상 절차로 감정평가 법인 2곳을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사업 부지 내 토지 감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법인은 토지주가 추천한 1곳과 사업 공동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천한 1곳 등이다. 보상 대상 토지는 3천422필지(275만7천109㎡)이며 토지주는 1천720명이다. 시는 신속한 절차를 위해 대상 토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감정평가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가 수긍할 수 있는 보상이 이뤄지도록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용인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프로젝트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J&J 브루어리 배경미 대표 “우리 술 문화와 맛 알리고파”

“용인을 넘어 해외로...우리 문화와 전통주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J&J 브루어리(대표 배경미)에는 사람과 사랑,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다. J&J 브루어리는 배경미 대표와 그의 남편인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이주휘씨의 꿈이 실현된 곳이다. 배 대표의 영어 이름인 줄리아(J)와 주휘(J)에서 따온 J&J 브루어리는 설립 3년만에 용인서 각광받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 대표는 “남편이 직접 술을 빚으면서 자연스레 전통주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과하주(소주와 약주를 섞어서 빚은 술)’와 소주, 막걸리, 약주 등의 특성을 가진 ‘청혼’ 시리즈가 대표작”이라며 “깔끔하고 맑은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의 남편이자 소믈리에 이주휘씨는 일찌감치 전통주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그는 어린시절 친척들이 한데 모여 각자 빚은 술을 갖고 화기애애하게 즐기는 모습에 매료됐다. 이씨는 고심 끝에 잘 다니던 제약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전통주 빚는 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양조장을 짓기 전까지는 집에서 술을 만들기 일쑤였다고 한다. 좋은 술을 향한 그의 열정과 노력은 곧 결실을 맺었다. 이씨는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서 은상을, ‘2022 참발효 어워즈’에서는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씨는 “국산 원료를 이용한 우수한 품질의 우리 전통주를 더욱 개발하고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향과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 브루어리는 ‘맛을 넘어 환경까지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술을 맛있게 만드는 것 만큼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어떻게 부각시킬 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이들은 제품을 포장할 때 재사용이 가능한 종이만을 활용한다. 접착제 대신 한지로 만든 실로 제품을 정성껏 포장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환경만을 생각해오고 있는 것이다. 배 대표는 “좋은 마음과 사랑을 가득 담아 우리 술을 빚고 있다. 사람과 사랑,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J&J 브루어리가 더욱 성장했으면 한다”며 “사업 범위도 점차 넓혀 지역 예술인과도 협력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나누는 일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용인시, 공동주택 노후시설 보수시 보조금 50%↑ 추진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내 노후 공용시설 보수를 확대 지원하는 내용으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 전체 인구의 75%가 다세대, 연립,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해당 조례를 토대로 노후 시설 보수 시 공사비의 50%에서 300세대 미만 단지는 2천만원, 300~500세대 미만은 3천만원, 500~1천세대 미만은 4천만원, 1천세대 이상은 5천만원 등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옥상 방수, 단지 내부 도로 보수, 상·하수도관 보수, 놀이터 설치·보수 공사 등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조례를 개정, 보조금 상한액을 50%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조금은 300세대 미만 단지는 3천만원, 300∼500세대 미만은 4천500만원, 500∼1천세대 미만은 6천만원, 1천세대 이상은 7천500만원 등이 된다. 아울러 지원 대상에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도 포함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1월 시의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노후화 된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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