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SOC확충과 서민생활안정, 환경중심 사업에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재정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2012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군 의회에 제출했다.
0일 군에 따르면 올해보다 216억6천400만원(7.5%)이 증가하여 일반회계는 2천447억6천400만원으로 올보다 126억4천200만원(5.5%)늘었고 특별회계는 213억2천만원으로 8억8천200만 원이 증가했으며 공기업특별회계는 81억4천만원이 늘어난 431억6천5만원 등 총 3천92억4천900만원 규모의 새해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가 지난해 보다 7.4% 늘어난 341억원8천800만원으로 전체세입의 13.9%를 차지하고 자라섬오토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 사용료 증가로 세외수입은 328억9천7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지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유지를 위해 중앙정부 및 도에서 지원하고 배분하는 지방교부세는 885억3천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5억8천100만원 늘어났다.
세출예산을 투자분야별로 살펴보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보장 및 일자라 창출 등 주민복지를 증진 및 사회복지분야에 557억9천600만원이 편성돼 가장 큰 몫을 차지했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생활개선 등을 위한 지역개발분야에 259억8천200만원 군도개설을 비롯한 중소기업성장지원,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등을 위한 교통과 산업분야에 143억9천6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321억9천500만원을 들여 농가소득증대와 친환경농업지원 및 산림휴양문화 조성 등을통해 농림축산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며 문화관광분야는 지난해 크게 증가한 199억원을 투자 녹색상품에 대한 수용성을 확대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전체면적의 83%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의 수용성 확대를 통해 소득창출을 위해 93억원의 예산을 편성 생태, 휴양, 체험공간으로 산림부군 실현 및 미래성장동력원을 확보한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난 9월에 주민생활, 경제, 농정, 건설, 도시분야별로 각계각층 주민등 480여명을 초청, 부서별 업무추진과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부문의 예산은 감축하고 주민생활과 근접한 교육·복지·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부문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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