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물맑은 양평쌀’ 양수역에서 홍보행사

 

“물 맑은 천정 고장에서 생산된 쌀을 드세요.”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자전거 마니아들을 비롯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답지하고 있는 중앙선 전철 양수역 광장에서 친환경 ‘물맑은 양평쌀’ 홍보행사를 펼쳤다.

 

양평군 쌀사랑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특구 고장에서 생산된 ‘물맑은 양평쌀’로 만든 삼색떡 시식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양평쌀의 맛과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효 뽕잎차 시음코너와 홍보용 소포장 쌀(500g) 1천포를 관광객들에게 증정,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쌀 수입 증가와 소비 감소 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양평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도시 소비자들에게 양평쌀의 친환경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쌀사랑연구회는 ‘물맑은 양평쌀’ 품평회에 출품한 쌀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쌀품질 분석을 통해 대상을 포함 7명을 선발, 오는 21일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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