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사 창호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사업으로 교체

가평군이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의 녹색자립시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비량 제로화를  위한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사업이 완료되어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개선 및 소음차단 등 다기능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9월 총 10억5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천300㎡규모의 군청사 유리를 3중 시스템창호로 교체해 높은 온기가 오랫동안 머물러 사무실이 따스하고 차음과 밀폐 성능도 뛰어나 시끄러운 교통 소음 등이 차단되는 단열효과와 소음이 차단되는 한편 결로 현상이 없어지고 사무실이 밝아지는 환경개선효과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통유리 창의 단점인 실내통풍을 해결하기 위해 위와 옆으로 개방이 가능한 환기형 바를 설치, 통풍과 온도조절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은 다기능시스템창호 교체공사가 완료되면서  실내온도가 4도이상 상승해 난방비용이 20%이상 절약되고, 청사내외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진단과 다이어트를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도 절감시켜  녹색수도로 자리매김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기가 많이 소모되는 형광등과 백열등 1천280개를 절전형인 LED등으로 모두 교체하고 835㎡규모의 옥상을 녹색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대기전력 절전기, 전력 제어장치 등을 비롯한 사무실 난방 및 냉방 온도 1도 낮추기 등 에너지다이어트를 통해 에너지절약생활화를 확산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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