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고령화 사회를 맞아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관절염 예방으로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기 위해 타이치 노인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내년 3월10일까지 4개월동안 주2회2시간씩 운영 실시되는 타이치 노인건강 체조교실은 가평읍 대곡1리 경로당 등 관내 16개소의 경로당에서 4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근관절건강 및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경로당을 찾아 타이치 건강체조, 고혈압, 당뇨병등 만성 질환관리 프로그램운영 등을 통해 노인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치(Tai Chi)는 고대 중국무술 형태의 일종인 타이지치엔(태극권)을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해 운동방법으로 변형시킨 건강체조로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을 1주일에 2회이상 3개월정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유연성과 근력이 강화되고 정신적 긴장이 완화되는 등의 효과를 가져와 통증감소는 물론 관절염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동전후 성과분석을 통한 맞춤처방으로 노후건강관리에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관절염 통증 해소 및 예방은 물론 겨울철 많이 발생되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예방과 노인들에게 알 맞는 운동프로그램처방과 식습관 개선 등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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