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내년도 살림 규모가 3천134억1천만원으로 확정됐다.
가평군의회는 19일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의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12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을 당초 예산액 3천149억7천6백만원에서 15억6천600만원을 감액한 3천134억1천만원으로 확정하고, 감액된 금액은 예비비로 계상했다.
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중 군청사 및 장애인복지관 태양광 설치비를 비롯, 가평·청평·상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용역, 가평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청평·설악 생활체육공원 조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 설립, 산림 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상천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 묵안권역 농촌마을 및 포도향권역 종합개발 사업 등 주민편익을 위한 미래대비 투자와 녹생성장 관련 예산은 대부분 원안대로 반영했다.
고장익 예산특별위원장은 “목적 달성을 위해 시기적으로 조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예산과 예산의 균형적 사용을 위해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예산을 대부분 삭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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