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겨울방학 특강 연다”

가평군은 겨울방학을 맞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저렴한 비용으로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교육비부담을 경감시키고 평생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겨울방학특강을 실시한다.

 

내년 1월2일부터 2월4일까지 중앙설악 조종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특강은 유치 및 초중고생, 일반인등 37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초등영어를 비롯 21개강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보람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겨울방학특강 모집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해야하며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각도서관마다 사포아트, 책 세상 밖으로, 독서신문 만들기 등유·초등생들에게 맞는 프로그램부터 생생영어, 예쁜 손바느질 등 중고생과 일반인을 위한 학습 및 생활강좌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편 군은 문화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증대 및  지역사회의 정보·지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책 읽는 사람이 사회를 이끄는 건강한 사회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책도 보고 강의도 들으며 꿈과 지식이 커가는 책의 숲을 이루고자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성과 수용성을 확대해 문화적 비대칭을 해소함으로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