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미달 학생 제로화를 위해 전력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리종영)이 관내 초·중 등 학교가 전국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미달 비율이 경기도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학력이 크게 향상 됐다.

 

가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13개 초등학교의 기초학력미달비율 2.0%였으나 올해에는 0.3%로 대폭 감소되어 전국 0.8% 및 경기도 0.9% 평균보다도 현저하게 향상되는 하편 6개 중학교의 기초학력미달비율도 지난해 5.9%에서 올해 2.76%로 크게 감소해 전국 3.7% 및 경기도 4.1%평균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여 작년 대비 학력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제로화를 위해 노력해온 가평교육지원청은 단 한명의 기초학력미달 학생 없는학교 만들기를 위해  소규모 학교비율이 높은 지역학교간 3권역,3학교,3교육활동: 교사학부모 공동연수, 교사간 협력수업, 학생 체험활동 공동실시 등 333 혁신교육 협력학습체제를 구축하여 우수 프로그램과 학력향상 개발자료를 공유 및 벤치마킹의 기회 제공을 위해 권역별 관리자 및 담임교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력향상 대책 보완에 전력을 다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 6학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이상학력 교과평균이 89.5%를 차지하여 상위권의 실력을 거둔  미원초등학교는  전교생 343명 중 177명 으로 전국 단위학교로는 가장 많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중심의 수업혁신과 수업컨설팅 및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지도 지원을 통해 가평군의 초등학교 13교중 1위를 차지 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창의·지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권역별로 관리자 및 6학년 담임교사 간담회를 갖고 학력 향상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하는 등 6학년 담임교사의 교원 행정업무경감과  교수학습 중심의 교육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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